COVID-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2022년은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고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2년은 국제 경제 질서에 부담이 되는 기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뿐아니라 전혀 예상치 못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상 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2년은 무역과 상업 관계를 포함한, 팬데믹 위기 이전 양국 관계의 완전한 회복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탈리아와 한국은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이니셔티브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2021년에 우리 모두가 마주친 다양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ITCCK는 중요한 행사를 주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탈리아와 한국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강조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2022년에는 새로운 계획들을 통해 훨씬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세계 이탈리아 요리 주간은 이탈리아 음식과 와인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 행사에서 채택된 주제는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전통과 관점: 식품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향상"이었습니다.
파올로 데 마리아(Paolo de Maria)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Ospitalità Italiana" 증서 수여식, 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비즈니스 만찬 등 많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 11월 셋째주에 열릴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진행된 중요한 다른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Italian Job’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학과 이탈리아학센터와 함께 출범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구사할 수 있는 한국인들을 문화 중재자로서 이탈리아 기업에 연결합니다. 새로운 채용 플랫폼은 ITCCK 공식 웹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으며,
ITCCK는 기업 회원들의 채용 제안을 수집 및 게시하여 채용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Italian Job"은 한국어와 이탈리아 사이의 두 언어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두 문화 간의 격차를 해소하여 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양국 간의 주요 연결 고리를 강화합니다.
2021년은 이탈리아와 한국의 상업 관계에 있어 기록적인 해였습니다. 양국간의 교류 증가를 환영합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에 한국에 대한 이탈리아 수출은 전년도에 비해 +20.3% 성장하여 총 가치가 8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자동차, 패션, 산업기계가 가장 두드러진 성장 트렌드를 보인 분야였습니다.
앞을 내다보면 이러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우리 앞에는 많은 도전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탈리아 G20 의장직과 COP26 공동대표직의 해에, 이탈리아 외교정책의 우선순위가 된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색 혁신이라는 소중한 원칙을
평가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한국 파트너들의 협력과 ITCCK의 큰 공헌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